개그맨 김재우가 특유의 너스레를 뽐내며 결혼을 서두르고 싶다고 말했다.
SBS '설날 특집 도전 1000곡-커플열전'에 출연한 김재우와 백보람 커플은 결혼 예정을 묻는 질문에 "마흔살까지 버텨볼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추석 특집에서도 함께 출연해 예비 부부임을 선언, 가족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킨 바 있는 김재우 백보람 커플은 "예비 부부임을 선언하니 여러 방송에서 불러주셔서, 이런 식으로 마흔까지 버텨볼 예정"이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그러나 곧이어 "결혼이 생각보다 준비할 것이 많아서 늦어지고 있지만 서둘러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도전에 임하기 전부터 남다른 애정행각을 펼치던 김재우 백보람 커플은 막상 도전에 임하자 '고음불가' 백보람의 노래실력에 불화(?)가 생기기도 했다.
김재우는 "평소에는 보람씨의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데 '도전 1000곡'에서만은 도저히 눈뜨고 볼 수가 없다"며 절규를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김재우 백보람의 닭살 애정 행각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방송될 SBS '도전 1000곡'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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