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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람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에 관심"


방송중 연인 김재우에 대한 돌발 발언으로 또 한번 사랑을 재확인한 개그우먼 백보람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보람은 "올해 스물여덟 살. 여자로서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 결혼을 앞둔 언니들에게 결혼에 관해 이것저것 물어보며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듣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백보람은 개그 설정상 연인이었던 김재우와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건 사실이에요. 방송이나 언론, 동료 등 주위에서 등 떠밀어 사귀게 된 셈이죠."

백보람은 최근 MBC '설특집 개그맨 총출동!'에서 김재우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김재우와 사귄다.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다. 결혼도 할 거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이에 대해 백보람은 "방송의 재미를 위해 애드리브를 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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