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축구 인생 20여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홍명보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공통점을 찾아라'의 첫 회 도전자로 출연한다.
MC 서경석의 진행으로 방송되는 '공통점을 찾아라'는 최대 상금 5천만원을 놓고 한 명의 도전자가 열 명의 일반인 출연자 중 공통직업을 가진 7명을 맞히는 과정을 담아낸 심리게임쇼다.

'공통점을 찾아라'의 연출을 맡은 남상문 PD는 "프로그램 특성상 사람을 보는 눈이 정확하고 감이 좋은 인물이 필요해 몇달간 고민했다"며 "홍명보 코치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집요한 승부 근성이 적합해 출연을 의뢰했는데 흔쾌히 승낙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는 "상금을 타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홍명보의 녹화분이 담긴 '공통점을 찾아라'는 오는 21일 오후 8시50분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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