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에 위치한 설매재 자연휴양림이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탁 트인 초원과 아름다운 풍광은 특히 사극 촬영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 SBS '왕과나'와 MBC '주몽' 촬영이 이 곳에서 이뤄졌다. 최근에는 KBS '최강칠우'가 설매재 자연휴양림에서 촬영을 진행, 사극 촬영지로는 최고로 꼽힌다.
'최강칠우' 촬영에서 이 곳은 조선과 청나라의 국경지대로 변신,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넓게 펼쳐진 초원이 영상에 담겨져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반면 이 곳에서 촬영한 사극 출연진들은 더운 날씨에 땡볕을 피할 그늘 하나 없어 고생이 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강칠우' 14일과 15일 방송분에서 이 곳 촬영분이 등장, 푸른 초원의 배경이 펼쳐진다. '최강칠우' 다음주 방송분에서는 가짜 자객단을 둘러싼 에피소드와 청나라 공녀 차출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각각 펼쳐진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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