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언, 씨름선수에서 모델·배우까지 27년의 짧은 삶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배우 이언(본명 박상민)이 27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언은 21일 오전 1시30분께 KBS 드라마 '최강칠우' 종방연에 참석했다 귀가하던 중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 앞에서 오토바이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고인의 빈소는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에 마련됐으며, 그의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언의 미니 홈피에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 평소 이언의 도전적인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글로, 변신과 도전을 거듭했던 그의 짧은 생애와 닮아 있다.

1981년생의 이언은 고등학교때까지 촉망받는 씨름선수로 활동했다. 1997년 제78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한 이언은 이후 30kg의 몸무게를 감량하며 모델로 변신했다.

'씨름선수 출신 모델'로 유명세를 탄 이언은 188cm의 좋은 신체 조건과 감수성을 앞세워 런어웨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언이 배우로 자리매김한 작품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힘들게 감량한 몸무게를 다시 늘리며 씨름선수로 출연한 이 영화에서 이언은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후 MBC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순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모은 이언은 최근 사극에도 도전, KBS드라마 '최강칠우'에서는 칠우(에릭)가 이끄는 자객단의 일원 '자자'로 출연했으며 CF와 MC로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언, 씨름선수에서 모델·배우까지 27년의 짧은 삶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