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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유채영, "방송출연이 결혼 홍보라니…" 눈물


오는 28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유채영이 자신의 결혼 소식에도 축하 대신 조롱을 하던 안티팬들로 인해 결국 눈물을 흘렸다.

가수 유채영은 케이블채널 E채널 '안티VS스타'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심경과 자신을 둘러싼 그간의 루머들에 대해 속시원하게 털어놓았다.

유채영은 최근 SBS '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곽부성을 닮은 연하남편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안티들에게 돈을 노린 결혼 홍보가 아니냐는 공격을 받자 이를 강력히 부인하던 유채영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유채영은 "저도 사람이다. 결혼한다는 발표에 '네가 결혼을'이라는 반응을 보여 저 스스로도 놀랐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울먹거렸다.

결혼 얘기로 인해 눈물을 멈추지 못해 잠시 촬영을 중단까지 했던 유채영은 "사춘기를 지나 성숙한 느낌이 든다"며 촬영소감을 밝혔다.

이날 촬영장에서 유채영은 성형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채영은 성형 여부를 묻는 안티들의 질문에 "나는 딱 한군데 손을 봤다. 과거에 쌍꺼풀 수술을 어머니 친구분이 하는 곳에서 30만원을 주고 해서 부작용이 있었다"고 말했다.

나이를 속인 것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기획사에서 조작한 것일뿐 나의 뜻은 아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채영은 1973년생으로 올해 36살이다.

이날 전국에 있는 안티들을 설득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촬영에 임한 유채영은 촬영이 끝나고 난 후 "안티들과 직접 만나보니, 안티들은 내게 태양 같은 존재 같다. 항상 나를 밝게 해주는 태양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유채영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시어터홀(The Theater)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MC 김제동이 사회를 맡고 김창렬과 이기찬, BMK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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