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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비극적 결말로 오늘(15일) 최종회


KBS 수목극 '바람의 나라'가 비극적인 결말로 8개월동안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바람의 나라'는 14일 방송분에서 무휼(송일국 분)의 죽마고우 마로(장태성 분)이 부여에 의해 참혹한 죽음을 맞은데 이어 15일 최종회에서는 도진(박건형 분)과 연(최정원 분) 등 주요 출연진마저 생을 마감한다.

최종회에서 무휼이 이끄는 고구려군은 마로의 죽음에 울분과 복수의 의지를 불태우며 파죽지세로 부여성까지 진격한다. 도진은 패퇴를 거듭하다가 참혹한 몰골로 부여성에 돌아온다.

도진은 '천혜의 요새' 부여성에서 버티지만 끝내 무휼에 의해 무너지고, 피눈물을 삼키며 연과 함께 부여성을 탈출한다. 탈출에 성공한 도진과 연은 얼마 못 가 최후를 맞는다.

한편 부여성에 입성한 무휼은 편전에 홀로 남아 조용히 술을 마시는 대소왕과 맞닥들인다. 대소왕 또한 최후를 맞게 된다.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사랑하는 사람 곁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떠나는 이들의 모습에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 '주인공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 '벌써 마지막 회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등의 글이 게재돼 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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