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 연출 전진수 이지선)에 카메오 출연한다.
박명수는 11일 방송될 '태희혜교지현이' 7회에서 '무한도전' 속 이미지와는 다른 진지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미 지난달부터 방송된 '태희혜교지현이' 예고를 통해 그의 카메오 출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명수가 어떤 역할로 시트콤에 출연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이다.
박명수는 퇴직한 김국진이 실업급여 신청 때문에 들르게 되는 고용지원센터 직원과 동네 서점주인 역할 등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 번에 긴 대사를 소화해야 하는 박명수는 대사가 꼬여 NG를 낸 뒤 예의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미안합니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태희혜교지현이'는 30~50대 여성 시청자를 위한 본격 동네 시트콤으로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홍지민, 최은경을 중심으로 한 동네 사람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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