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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플2', 시청률 '뚝' 왜?…종영 '에덴'과 맞대결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이하 '상플2')가 최고의 인기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상플2'는 9.5%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탤런트 박재정이 첫 MC를 맡아 13.9%의 무난한 성적을 올렸던 것과는 큰 대조를 이룬다.

또한 평소 10% 초중반대의 시청률을 보여 왔던 '상플2'로서는 이례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이는 이날 2회 연속 방영으로 종영한 MBC '에덴의 동쪽'과 정면승부를 벌인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플2'와 사실상 동시간대 경쟁을 펼친 '에덴의 동쪽'의 최종회는 30.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상플2'에는 소녀시대 멤버 윤아 티파니 유리 수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삼촌팬을 자처하는 MC 탁재훈 신정환 이수근 박재정 등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특히 새로운 MC 박재정의 활약과 역시 지난주 새롭게 선보인 새 코너 '전국 사투리 자랑'의 재미가 추가돼 이날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은 '최근 들어 가장 재미있었던 방송'이라는 호평을 내리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긴급출동SOS24'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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