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서장훈(35)이 예비신부 오정연 아나운서(26)의 지원 사격에 나선다.
KBS는 23일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KBS 쿨 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89.1 MHz)에 예비신랑인 스포츠 스타 서장훈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오는 5월 23일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그동안 일체의 방송출연 요청을 고사하며 결혼식 준비에 매진해왔다.
하지만 서장훈이 오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는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의 오는 28일 방송분 출연을 전격 결정했다.
KBS 쿨 FM 2009년 봄 개편을 맞아 특집 '내 친구 오정연을 소개합니다'로 진행될 이번 방송에는 오 아나운서와 절친한 동기인 전현무 아나운서도 함께 출연해 우정을 과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오 아나운서는 자신들의 알려지지 않은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와 서장훈만이 알고 있는 오 아나운서의 이야기, 결혼 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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