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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윤계상-이선균 "라이벌? 환상의 호흡 보여줄터"


MBC 새 수목드라마 '트리플'의 세 남자 이정재와 윤계상, 이선균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며 남다른 동지애를 과시했다.

이정재와 윤계상 이선균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리츠 빌딩에서 열린 드라마 '트리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세 사람이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극중에서는 애정 관계로 얽히는 스토리가 있긴 하지만 촬영장 내에서는 경쟁이 없다"고 웃었다.

이정재는 또 "선배 후배라는 마음이 전혀 없다. 친구 역할이다 보니 편안하게 촬영한다. 선균 씨와 계상 씨가 어떻게 해보고 싶다 어필하면 그런 방향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플' 촬영 전 직접 만난 적이 없다는 세 사람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유독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예전에 알던 관계는 아니다. 촬영하면서 밥도 같이 먹고 친해지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만나지는 못했지만 작품을 보면서 성격도 좋을 것 같고 호감도를 가지고 있는 동료였다. 그러다보니 처음 만났을 때도 어색하지 않고 가까워지는 기간도 짧았던 것 같다"고 친근감을 표시했다.

작품으로 뭉친 세 사람은 드라마에 거는 기대감도 남다르다.

이정재는 "드라마 캐릭터의 색깔이 다르다. 새콤한 사람이 있으면 달콤한 사람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며 "작품을 통해 손발 척척 맞는 호흡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가 또 다시 호흡을 맞춘 '트리플'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코치,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열정적인 세 남자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민효린 이하나 박소현 김희 등이 출연하는 '트리플'은 오는 1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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