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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민효린과 열 세살 차이, 대세인것 같다"


MBC 새 수목드라마 '트리플'의 이정재가 실제 열 세살 나이 차이가 나는 파트너 민효린과의 연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리츠 빌딩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트리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파트너 민효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정재는 이번 드라마에서 민효린과 애정 연기를 펼친다. 민효린과는 피를 나누지 않은 남매로, 드라마 중반부로 갈수록 미묘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이정재는 열 세살 차이가 나는 민효린과의 연기에 대해 "나이가 중요한가요"라고 반문하며 "요즘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대세인 것 같다. 기대된다"고 웃었다.

민효린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이제서야 '너 어디사니'하고 물어보는 정도다. 키가 몇이니 하고 물어본다. 많이 마주치는 신이 없어서 아직까지 딱히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 드라마 캐릭터상 약간 서먹한 관계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질문도 많이 안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지금은 오빠 동생 사이다. 장난도 많이 치기도 하고 편하다. 민효린 씨가 연기가 처음이라고 하는데 처음 하는 연기자 같지 않고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민효린은 "처음에는 이정재 씨가 너무 어려웠다. 대화를 하지 못했다. 지금은 세 명의 오빠 중에 장난도 제일 많이 치고 가장 편하게 해준다. 아직 잘 모르겠지만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가 또 다시 호흡을 맞춘 '트리플'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코치,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열정적인 세 남자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민효린 이하나 박소현 김희 등이 출연하는 '트리플'은 오는 1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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