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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트리플', 시청률 '기대이하'…수목극 돌풍 없었다


MBC 새 수목드라마 '트리플'이 기대 이하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1일 연속 방송된 '트리플' 1, 2회는 4.6%와 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진했던 '신데렐라 맨'의 시청률에서도 반토막이 난 수치로, 기대를 벗어난 처참한 성적이다.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와도 시청률 격차가 크게 나며 수목극 꼴찌를 기록했다.

SBS '시티홀'이 14.1%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도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안방극장 수목극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됐던 '트리플'의 이같은 부진한 성적은 다소 예상 밖의 일이다.

'트리플'은 30%가 넘었던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흥행 감독 이윤정 PD가 야심차게 시작한 복귀작으로 방송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이정재와 이선균, 윤계상 등 화려한 스타군단이 총출동했다.

여주인공 민효린과 김희가 아직 드라마 경험이 없는 신예라는 점에서 모험이라는 시선도 있었지만 이윤정 PD와 베테랑 남자 주인공들이 이를 상쇄해줄 것으로 기대됐다.

김연아 선수로 피겨스케이팅에 관심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제작된 최초 피겨드라마라는 점도 드라마의 흥행을 기대케했다.

시청률의 가장 걸림돌이 됐던 것은 전작 '신데렐라 맨'의 부진과 전일 있었던 축구 경기 중계로 당초 예정대로 1회가 첫방송되지 못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지 못했다는 것.

그러나 '트리플'은 이윤정PD 특유의 섬세한 감성 화법과 톡톡 튀는 캐릭터 등으로 주목 받았다. 여섯 사람의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의 전개도 궁금증을 모으는 부분이다.

1회부터 수목극 꼴찌를 기록하며 힘겨운 싸움을 예고한 '트리플'의 행보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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