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잠실 홈 경기에서 12년 만에 주중 관중 만원을 기록했다.
두산은 28일 잠실 KIA전에서 저녁 8시22분에 3만500명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두산 홈경기에서 주말이 아닌 주중 경기 때 잠실구장 입장권 매진이 기록된 것은 12년 만에 달성된 것이라고.
이전 기록은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 시절이던 지난 1997년 4월 29일 잠실 LG와 홈경기 때 달성됐으며, 당시 박철순 선수의 은퇴 경기가 있었다.
한편, 두산과 LG를 가리지 않고 잠실 구장에서 주중 만원 기록을 이룬 가장 최근 기록은 역시 1997년 9월 11일 LG가 해태(현 KIA)와 경기를 가졌을 때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