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캔들 메이커 린제이 로한이 '고 히스 레저의 마지막 연인'이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더하게 됐다.
최근 아버지 마이클 로한과의 불화로 법정 싸움까지 벌이고 있는 린제이 로한이 아버지에 의해 히스 레저와 각별한 사이었음이 공개됐다.
린제이 로한의 아버지는 전부인이자 배우인 린제이의 어머니 디나와 주고받은 음성 메시지를 '레이더온라인(Radar Online)'을 통해 공개했다.

마이클 로한이 전부인과 주고받은 음성 메시지에 따르면 디나 로한은 "린제이가 또 술과 약에 빠졌다. 히스 레저처럼 될까봐 두렵다. 린제이는 히스 레저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그와 만나고 있었다. 린제이를 히스 레저의 집에 여러번 데려다 준 적이 있다. 두 사람은 매우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 린제이를 혼자 두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영화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는 지난해 1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한편 린제이 로한과 아버지는 서로의 치부를 폭로하며 소모적인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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