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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MVP' 권승철 "토레스처럼 되고 싶어요"


"토레스처럼 되고 싶어요."

서울 신정초등학교를 '2009 동원컵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챔피언으로 이끌며 MVP에 오른 권승철이 '롤모델'로 꼽은 선수는 리버풀 소속인 세계적인 스타 페르난도 토레스였다.

권승철(위 사진 9번 선수)은 토레스를 보며 축구를 시작했고 토레스처럼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축구를 하고 있다.

권승철은 광양제철남초를 꺾고 우승과 MVP를 거머진 뒤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토레스다. 축구를 시작할 때 토레스를 보며 꿈을 키웠다. 토레스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승철은 이번 대회에서 총 5골을 성공시키며 득점왕에도 올랐다.

권승철은 "친구들이 열심히 해줘서 득점왕을 탈 수 있었다. 결승전이라 긴장을 했는데 열심히 뛰었고 우승할 수 있었다. 초등학생으로 마지막 경기를 우승해서 기쁘고 감독님이 잘 가르쳐 주셨다. 포철중학교로 가는데 중학교 가서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함상헌 신정초 감독은 "우승의 원동력은 열정이다.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한 부분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고 그런 모습을 애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열정이 있어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우승의 공을 모두 선수들에게 돌렸다.

조이뉴스24 /상암=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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