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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무조건 킹 펠리스보다 많이 받아야"


저스틴 벌랜더가 펠릭스 에르난데스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에이스 벌랜더와 본격적인 다년계약 협상을 벌임에 따라 그의 몸값이 어느 정도일지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팬들의 시각은 벌랜더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젊은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계약 규모를 넘어설지에 쏠리고 있다.

에르난데스가 시애틀과 계약한 조건은 5년에 7천800만달러. 연평균 1천500만달러가 넘는 거액이다.

벌랜더의 경우 이미 5년계약에까지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6년째 계약 내용. 벌랜더는 2015년 계약을 개런티로 요구하고 있는 반면 구단은 옵션 형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폭스 스포츠'는 3일 이미 양측이 6년째 계약 내용에도 대체적인 합의를 보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확실한 건 계약이 5년으로 확정될 경우 무조건 에르난데스보다는 많은 돈을 받는다는 것이다.

벌래더 측은 자신이 통산 승수에서 65승대 58승으로 더 많고 자신이 한 시즌 15승 이상을 세 번이나 기록한 반면 에르난데스는 한 번 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더 많은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3.45의 에르난데스가 3.92의 벌랜도보다 낫다. 하지만 버랜더는 팀을 포스트 시즌으로 이끈 적이 있고 노히트노런도 한 번 기록했지만 에르난데스는 두 가지 모두 해낸 적이 없다. 나이는 벌랜더가 27세로 에르난데스보다 세 살 많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춘 벌랜더는 조정청문회를 위한 액수 교환에서 900만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690만달러를 제시해 놓았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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