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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역대최고' 한국, 동계올림픽 출전 첫 종합순위 'TOP5'


한국 선수단이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첫 종합순위 'TOP5'를 이뤄냈다.

한국은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최종 종합 순위 5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일 걸려있던 마지막 2개의 금메달은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캐나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50km 집단 출발에서 노르웨이가 각각 가져가면서 한국선수단은 순위 변동 없이 전체 5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종합 1위는 개최국 캐나다가 금 14, 은 7, 동 5개의 성적으로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차지했다. 그밖에 한국의 위로는 독일, 미국, 노르웨이가 있을 뿐이다.

아시아권에서는 물론 한국이 단연 최고 순위며, 중국이 7위(금5, 은2, 동4)에 랭크됐고 '노골드' 수모를 당한 일본은 20위(은3, 동2)로 처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그야말로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5개 정도의 성적으로 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은 대회 중반 진작에 이루어졌다.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기대 이상의 놀라운 선전을 펼치고, 전통의 '효자종목' 쇼트트랙에서는 기대치에 못미쳤지만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켜냈다.

모태범과 이상화가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를 모두 석권하는 위업을 쌓은데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로 전향한 지 6개월도 안되는 이승훈이 장거리 부문에서 금(1만m)과 은(5,000m)을 따내는 기적도 일으켰다.

여기에다 쇼트트랙은 이정수가 한국 선수단에서 이번 대회 유일하게 금메달 '2관왕'에 오르는 등 강국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심어주었다.

'피겨여제' 등극을 알린 김연아의 여자 싱글 금메달은 온 국민의 가슴에 벅찬 감동으로 새겨졌다.

마지막 '골든 데이'로 꼽았던 지난달 27일 쇼트트랙이 기대했던 금메달 추가를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값진 메달들을 추가해 주면서 총 14개로 역대 최다 메달 기록도 넘어섰다.

한국은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금 6, 은 3, 동 2(메달 합계 11개)의 성적으로 종합순위 7위에 오른 것이 이전까지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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