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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7위' 세계피겨선수권, 심야 불구 13.6% 시청률


'피겨여왕' 김연아가 출연한 2010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중계방송이 심야 시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김연아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7일 자정부터 오전 1시 44분까지 SBS에서 중계방송된 '세계피겨선수권'은 전국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SBS '뉴스속보'로 잠시 끊긴 '세계피겨선수권' 중계는 김연아의 출전 시간에 맞춰 다시 생중계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계와 나 W'는 5.7%,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날 김연아는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2010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0.30점(기술 점수 30.02, 프로그램 구성점수 30.28)을 받으며 7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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