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토요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야구단'의 탁재훈이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22일 '철도대장정2탄-대구 편'에서 끝내기 안타로 역전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탁재훈이 이번엔 선발 투수로 첫 마운드에 선다.
탁재훈은 예전에 "투수로 경기에 출전하면 2회는 충분히 던질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바 있다. 이로인해 탁재훈은 "내가 한 말에 책임을 지겠다"며 이경필 코치와 투수훈련에 돌입했다.

탁재훈을 훈련시켰던 이경필 코치는 "탁재훈의 투수실력은 '천하무적야구단' 멤버들 중 A급에 속한다"고 칭찬,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탁재훈이 첫 선발 투수로 나서는 '철도대장정3탄-대전' 편은 지금까지 만났던 상대팀들 중 9할이라는 가장 높은 승률을 가진 '코레일 야구단'과의 경기다. 과연 '천하무적야구단'이 3승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탁재훈의 마운드 데뷔경기는 오는 29일 저녁 6시 20분에 KBS-2TV '천하무적 토요일-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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