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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제이콥과의 키스신 가장 인상적"


'트와일라잇'과 '뉴문'을 통해 세계적인 하이틴 스타로 자리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제이콥과의 키스신을 꼽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Jaymes Stewart)는 3일 오전 11시 30분 신라호텔 다이내스티홀에서 영화 '이클립스'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신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하이틴 스타답게 편안한 티와 플레어스커트를 입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전투 직전에 산꼭대기에서 벨라와 제이콥의 키스신이 있다. 어떻게 보면 극중 벨라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그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선을 넘었다. 그런 점에서 이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벨라가 늘 자신의 삶을 통제하려는 캐릭터인데, 본인도 놀라는 실수를 하게 되고 그걸 에드워드가 이해해주는 장면이 나는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클립스'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으로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7월 8일 국내 개봉한다.

한편 '트와일라잇'과 '뉴문'을 통해 세계적인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인간 소녀 벨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늑대인간 제이콥 역의 테일러 로트너의 기자회견에는 그들의 인기를 증명하듯 3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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