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6)에 이어 리오넬 메시(23, 이상 바르셀로나)도 세스크 파브레가스(23, 아스널)의 바르셀로나행을 유혹하고 나섰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와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열망하고 있는 일이다. 다음 시즌에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와서 함께 경기를 뛴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파브레가스는 나의 친구이자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라고 말하며 파브레가스를 향한 구애작전을 펼쳤다.
다음날인 15일은 메시 차례였다. 메시는 15일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로 온다는 것은 나에게 매우 행복한 일이다. 나는 어릴 때 파브레가스와 함께 축구를 한 경험이 있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며 파브레가스에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파브레가스는 1997년~2003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활약을 했고, 메시는 2000년~2004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경기를 뛰었다. 이 두 스타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4년 동안 우정을 쌓은 경험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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