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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싶은 SBS 드라마 10선' 시청률 고전…왜?


SBS 창사 20주년 특집 '다시 보고싶은 SBS 드라마 10선(이하 드라마 10선)'의 시청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다.

SBS는 일일드라마 '세자매' 종영한 자리에 지난 1일 고현정-최민수 주연의 '모래시계'편을 첫방송으로 2주간 '드라마 10선'을 편성해 방영하고 있다.

고현정-최민수의 '모래시계'편은 '귀가시계'라고 불렸던 과거의 영광을 입증하듯 9.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지금은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없는 심은하 주연의 '청춘의 덫'편도 8.6%를 기록, 무난한 시청률을 보였다.

그러나 3일 '천국의 계단'편이 5.9%로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하고, 대부분의 드라마가 7%대를 면치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드라마 10선'의 방영 시간은 최근 종영한 일일드라마 '세자매'가 연이은 막장 논란에도 평균 시청률 11.5%, 자체최고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지켜온 저녁 7시 시간대. 때문에 '드라마 10선'의 고전에 더욱 의문이 남는다.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세자매'보다 20분 먼저 편성됐기 때문에 시간대가 애매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긴 내용을 1시간 분량으로 요약한 것도 고전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이 관계자는 "수십편에 달하는 내용을 1시간 안에 담으려고 했기 때문에 내용이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또 뒷내용을 모두 알기 때문에 기대감이나 긴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관계자는 "시청률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창사 특집이라는 이름으로 드라마를 다시 추억한다는 좋은 의미가 있어서 만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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