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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정우성-정찬우 촬영 중 부상…방송에 차질 없나?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가 배우들의 부상으로 방송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 지하주차장에서 '아테나' 촬영 중이던 정우성과 조연배우 정찬우가 차량 대파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두 사람은 아테나의 요원 철규(정찬우 분)가 차량을 타고 가며 이정우(정우성 분)를 죽이기 위해 총격을 가하는 장면을 찍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정찬우가 탄 차량이 미끄러지며 대파됐고, 이를 피하려던 정우성 역시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두 사람은 즉시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정우성은 이탈리아에서 다친 무릎을 다시 다쳤고, 정찬우는 머리를 다쳐 정우성보다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테나' 측은 "정우성은 수술이나 입원을 요할만큼 부상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당분간 휴식은 필요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아테나'는 현재 정우성의 부상으로 25일 방송분 촬영이 중단돼 방송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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