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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박상민, '남자를 믿었네' 하차할까?


[이미영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박상민의 드라마 출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상민은 28일 첫방송되는 MBC 새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 출연한다.

박상민은 극중 우희진과 회사의 후계 구도를 두고 대립을 펼치는 남자 주인공으로, 극의 중심을 끌고 가는 주요 캐릭터다. 이미 촬영이 어느 정도 진행됐지만 박상민의 출연을 놓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하차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

'남자를 믿었네' 관계자는 24일 오전 조이뉴스24와 전화 통화에서 "제작진이 아직까지 박상민의 하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다만 이같은 소식을 듣고 드라마 시작 전에 이런 일이 불거져서 염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민은 23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논현동 YMCA 건물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포르쉐 카이엔 승용차를 몰다 적발됐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본인의 차가 아니라 후배의 차였다"며 "적발될 당시 0.057%의 혈중알콜농도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경찰에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맥주 네 잔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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