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올 가을 편성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청춘불패 시즌2'가 오는 10월초 구체적인 라인업을 꾸리고 첫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2일 '청춘불패'의 김호상 CP는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10월 초쯤이면 최종 라인업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근 10여팀 걸그룹의 오디션을 봤는데 지원자들의 적극적이고 열의에 찬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농촌을 배경으로 했던 시즌1과 달리 이번 시즌2는 서해안의 어촌마을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덕분에 요즘 제작진은 서해안의 수많은 어촌마을을 직접 답사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호상 CP는 "'청춘불패'의 큰 틀은 유지한다"면서도 "장소가 농촌에서 어촌으로 바뀌는 만큼 멤버들이 시골에 정착하는 모습과 일거리 등은 달라질 것"이라며 변화된 '청춘불패'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청춘불패2'의 편성은 오는 10월 중순 진행되는 KBS 가을개편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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