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가수 이소라가 알리와 듀엣을 자청했다.
22일 밤 12시1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한 알리는 "어린 시절 이소라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하며 "원곡을 부른 가수 앞에서 그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건 쉽지 않다. 부끄럽지만 한 번 해보겠다"고 이소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소라는 알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먼저 듀엣을 자청했다.
이날 알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음색의 이소라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리는 최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총 3회 우승트로피를 거머쥐며 최다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알리 외에도 엉뚱한 매력의 소이가 함께 하는 라즈베리필드, 록 지킴이 김경호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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