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림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속 유인나의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28일 tvN은 극 중 생기발랄한 무명 여배우 최희진 역을 맡은 유인나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신비롭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유인나는 봄 기운을 물씬 풍기며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최희진은 데뷔 후 5년 간 제대로 된 역할 한 번 맡아본 적 없지만 통통 튀고 당찬 성격의 여배우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첫사랑 덕에 드라마 '신 장희빈'에 출연하게 되면서 최고의 여배우로 떠오르려는 순간 조선시대에서 300년을 거슬러 올라온 선비 김붕도(지현우 분)와 만나게 된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와 극 중 드라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렸다. 판타지 멜로에 전통 사극을 조화시켰다. 새로운 장르 시도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오는 4월 18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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