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가수 알리가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를 떠난다. 가수 알리 외에도 임태경, 브라운 아이드 소울 성훈이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알리는 그룹 리쌍의 객원보컬, 임태경은 크로스오버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 성훈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로,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숨겨진 가수였다. '불후2'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세 가수는 오는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한다.
임태경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성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고, 성훈은 '리틀 김건모'라고 불리며 역대 '불후2' 사상 최고득표수인 435표를 기록했으며, 알리 역시 '불후2'의 공식 안방마님으로 꼽혔다.
세 사람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윤항기&윤복희 편을 마지막으로 잠정 하차한다. 이들을 대신해 가수 소냐와 케이윌이 고정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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