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이은미가 '나는가수다2'의 메인 MC로 확정됐다.

MBC는 2일 "가수 이은미가 경연과 함께 무대 진행자로 함께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나는가수다2'는 이은미와 더불어 현장 MC로 박명수와 노홍철, 객석 MC 박은지까지 MC군단을 확정지었다.
이은미는 첫 방송 당시 오프닝쇼의 특별MC를 맡아 생애 첫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친근하면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와 숨겨진 입담으로 호평받았다.
'나가수2' 제작진으로부터 오프닝쇼의 특별 MC를 제안 받은 이은미는 TV 프로그램 진행 경험이 없어 고민하던 끝에 '나가수2'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MC 제안을 수락했다고.
'나가수2' 제작진은 "편안하면서 능숙했던 이은미의 진행솜씨에 반해 정식 MC를 맡아주길 강력하게 요청했다. 오프닝쇼 녹화 후부터 지난 새벽까지 붙잡고 설득한 끝에 얻은 결과다"라고 이은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가수다'의 12명의 가수들은 두 조로 나뉘어 오는 6일부터 생방송 경연을 벌이게 되며 매달 이달의 가수와 탈락 가수 1명이 함께 하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