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투수 맷 케인이 구단 최초로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케인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9이닝 동안 125구를 던져 상대 타자들에게 단 한 번도 진루를 허용하지않고 삼진 14개를 잡아내며 팀의 10-0 승리를 지켰다.
케인은 퍼펙트게임으로 시즌 8승째(2패)를 올렸다. 케인은 메이저리그 역대 22번째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케인에 앞서 지난 4월 22일 필립 엄버(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시애틀 매리너리스를 상대로 퍼펙트게임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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