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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우리가 누군지 세상에 제대로 보여주겠다" (인터뷰)


첫 미니앨범 '액션'으로 돌아온 뉴이스트 "세계에 뉴이스트 열풍 일으킬 것"

[장진리기자] '가요계의 잭팟' 뉴이스트가 신곡 '액션(Action)'으로 돌아왔다.

2012년 최고의 신인 중 한 팀으로 꼽히는 뉴이스트는 첫 번째 미니앨범 '액션(Action)'을 발매하고 인기 굳히기에 나섰다.

뉴이스트는 '액션' 발매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했다. 멤버들이 내뿜는 열기로 연습실 바닥에 습기가 생겨 미끄러질 정도로 연습에만 집중한 것. 뉴이스트는 "원래 연습실에 에어컨이 없었다. 사장님이 헬로비너스가 1등 하면 에어컨을 놔주시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저희가 연습하다 넘어지는 일이 있었고, 그 다음날 바로 에어컨을 놔주셨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약 3개월 간의 공백기 동안 음악프로그램을 모니터하면서 빨리 컴백하고 싶었다는 뉴이스트는 다시 무대에 선다는 즐거움에 싱글벙글이다.

"빨리 컴백하고 싶었죠. 음악방송 모니터하면서 '아~빨리 무대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다들 정말 잘하시니까 모니터하면서 긴장도 많이 되죠. 그래서 더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어요."

'페이스'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뉴이스트는 첫 활동에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그런 아쉬움을 이번 활동으로 완전히 털어버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연습에만 집중했다.

"첫 앨범이니까 전체적으로 너무 긴장했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한 번 활동해봤으니까 긴장도 많이 털어버렸죠. 저희가 보기에도 실력이 성장한 것 같아요." (백호)

"무대 경험도 많이 쌓이고 멤버들끼리 팀워크도 더 잘 맞춰가고 있어요. '페이스' 때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민현)

"라이브 실력도 더 향상됐어요. 보컬이 다들 더 좋아졌죠. '페이스' 때는 안무를 4주에 걸쳐서 연습했는데 '액션'은 2주만에 완벽하게 끝낼 정도로 팀워크가 좋아졌어요." (제이알)

뉴이스트의 웃지 못할 고민은 데뷔곡 '페이스'의 강렬한 가사 때문에 생긴 애칭(?)이다. 의자를 이용한 퍼포먼스와 함께 가사 '터져나오는 잭팟'이 많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강렬하게 기억되며 그룹 이름을 뉴이스트가 아닌 잭팟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 것.

"저희가 지나가면 '뉴이스트다' 말고 '잭팟이다' 하는 분들도 많아요. 노래 제목을 물어보셔서 '페이스요' 했더니 '아, 잭팟!' 하시더라고요(웃음). '액션'의 주제가 '네가 누군지 널 보여줘'라는 거니까 '액션'으로 뉴이스트를 정말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이제 뉴이스트는 해외 활동에도 시동을 건다. 그런데 첫 해외 공연이 일본 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라는 도쿄돔이다. 오는 29일 '케이드림 라이브(K-DREAM LIVE)'를 통해 도쿄돔 무대에 서게 된 뉴이스트 멤버들은 첫 해외 공연을 도쿄돔에서 하게 됐다는 감격에 눈을 반짝이면서도 일본 열도 정복이라는 다부진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저희는 목표가 있어요. K팝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팝으로 나아가는 거에요. 저희가 K팝을 아시아를 하나로 만드는 아시아팝으로 만드는 선두주자가 돼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데뷔한 만큼 평생 한 번밖에 탈 수 없다는 신인상 꼭 타고 싶어요. 일본에서도 최고의 모습 보여드리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일본을 넘어 아시아, 유럽, 나아가 전세계에 뉴이스트 열풍을 일으키겠습니다. 파이팅!"

세계를 호령할 준비를 마친 뉴이스트는 '액션'으로 국내 활동을 활발히 하는 한편, 태국 등 해외 프로모션에도 박차를 가한다.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그룹 이름에 담은 뉴이스트가 만들어갈 K팝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보자.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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