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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김지영 주연 영화 '터치', 11월8일 개봉


[권혜림기자] 유준상·김지영 주연의 영화 '터치'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9일 민병훈필름에 따르면 '터치'는 오는 11월8일 개봉한다. '터치'는 두려움에 관한 3부작 '벌이 날다' '괜찮아 울지마' '포도나무를 베어라'를 연출해 주목을 받아온 민병훈 감독의 네번째 영화다.

생명에 관한 3부작 중 첫 번째로 선보일 유준상·김지영 주연의 '터치'는 행복한 삶을 꿈꾸던 한 가족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과 놀라운 기적을 그린 휴먼드라마다. 민병훈 감독의 전작과 달리 대중적 영화를 표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코올 중독으로 모든 것을 잃은 전직 국가대표 사격선수 동식 역은 '북촌방향' '다른나라에서' 등에서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로 활약한 데 이어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유준상이 맡았다.

간병인 일을 하며 버림받은 환자들을 병원 몰래 돈을 받고 요양원으로 보내는 아내 수원 역에는 MBC 드라마 '메이퀸'의 주역인 김지영이 출연한다.

한편 영화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부문에 초청받아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영화 평론가들은 "영화제 관객들은 냉철하게 영화를 관람해 상영 후 박수가 터져 나오는 경우가 드물었는데 이례적으로 두 번 이상 박수가 나와 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작품임을 알 수 있었으며 유준상과 김지영의 연기는 그 박수에 보답하고도 남는다"고 호평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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