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이미숙이 공식석상에서 '17세 연하남'을 거론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미라클 코리아'에서 MC 이미숙은 17세 연하 발언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독일에서 활동중인 카운터테너 이동규(34)가 출연했다. 이씨는 공연 중 갑작스럽게 이미숙의 팬임을 공개하며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이에 이미숙은 "17세 연하는 아니겠죠?"라며 과감한 멘트로 화답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앞서 이미숙은 전 소속사에 의해 17세 연하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폭로된 바 있다. 이에 이미숙은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와 인격을 훼손했다며 이를 보도한 기자와 전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한편 이미숙이 진행을 맡은 '미라클 코리아'는 세계 각국에서 노력을 통해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출연자는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객석에 자리한 기적의 평가단을 감동시켜 만장일치로 100인의 표를 얻으면 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첫 회에는 먹고 그대로 토하는 남자 스티비 스타, 화려한 파이어 아트, 4명의 목소리를 내는 카운터테너 등이 출연해 기적의 공연을 선사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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