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지상파 복귀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최근 김용만의 하차로 공석이 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 MC 합류를 고민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드림'은 당초 4MC 체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김용만이 자진 하차한 이후 이해영 감독, 가수 김C, 방송인 노홍철 등이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여기에 4월 개편 시즌이 겹치면서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를 꾀하게 됐다.
새 MC로 지목된 인물은 방송인 김구라 외에도 가수 조영남, KBS 조우종 아나운서 등이다. 하지만 김구라 소속사 측은 4일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프로그램 합류에 대해) 논의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KBS 방송관계자 역시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해 4월 과거 위안부 할머니 비하발언이 논란이 되자 사죄의 뜻을 밝히며 방송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그해 10월 tvN '택시'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현재 김구라는 tvN '택시'와 jTBC '썰전' '남자의 그물건' 등을 진행 중이며, 26일 첫방송되는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도 합류한다. 만약 '두드림'에 합류하는 것이 결정된다면 이는 1년만의 복귀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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