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장옥정'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는 9.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7.8%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 '장옥정'은 숙종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 분)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달라진 장옥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야심을 갖게 된 장옥정은 자신을 사사건건 괴롭혔던 서자경(지유 분)에게 통쾌하게 복수를 하는가 하면, 숙종의 은밀한 스킨십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유혹하는 듯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서'는 15.4%, KBS 2TV '직장의 신'은 1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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