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장혁(37, 본명 정용준)이 '진짜사나이'에서 벌어진 '씨름 굴욕'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장혁의 열혈남아'(페이퍼북 펴냄) 출간기념회가 열렸다.
'열혈남아'는 나에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라는 질문에 '거침없이 살아간다'고 대답하는 16년차 배우 장혁의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다.
장혁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열혈병사로 맹활약 중이다. 장혁은 씨름 대결에서 의외로 허탈하게 실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장혁은 "사실 여러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씨름 판에서 140합이 오갔다. 상대와 공방전이 많았다"라며 "그 시간동안 정말 어마어마한 합이 나왔고. 넘어가는 순간 공방전에서 졌다는 걸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넘어져서 맑은 하늘을 봤다. 그리고 떨어졌다"라며 "(씨름에) 근육은 상관없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혁은 '진짜 사나이'에 합류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몇년이 지나면 나이의 앞 숫자가 바뀌는 상황이라 늘 뭔가 떠있는 느낌이 들었다. 40대가 되면 더 풍성하고 펼쳐야 할 거 같은데 가진 건 늘 부족하게 느껴졌다"라며 "우연찮게 '진짜사나이'를 보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 그는 "머리는 기억하느네 몸이 서툴더라. 군생활은 재밌지만 손발이 움직이는 것과는 괴리감이 느껴진다. 훈련은 힘들지만 끝나고 나면 감성적 오픈이 생기고 보람차다"라며 "벌써 세번째 부대 촬영을 마치고 나니, 현재는 3주 정도 휴가 나온 느낌이다. 몸은 힘들지만 늘 힐링을 받고 온다"고 전했다.
한편 장혁은 1997년 드라마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학교' '고맙습니다' '추노' '뿌리깊은 나무', 영화 '의뢰인'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활약 중이며, 영화 '감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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