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이 개봉 후 첫 주말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 감독 잭 스나이더,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114만7천281명의 주말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4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138만5천783명을 기록했다.
DC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히어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트맨 역에 벤 에플렉, 슈퍼맨 역에 헨리 카빌이 출연했다.

장기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는 25만8천318명의 주말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317만7천155명을 모았다. 지난 2월17일 개봉한 영화는 한 달 이상의 기간을 흥행 상위권에 머물며 흥행 중이다.
신작 '글로리데이'는 8만7천531명의 주말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지난 24일 개봉해 11만2천143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귀향'이 4만5천192명의 주말 관객수, 353만1천38명의 누적 관객수를 모았다. '부활'은 주말 간 3만7천718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은 9만2천9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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