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의 아역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조은형이 AFA 단편 영화 '아이러브피쉬'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4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은형은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이하 AFA)의 단편영화 '아이러브피쉬' 촬영에 돌입한다.
AFA는 재능있는 인재발굴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운영하는 영화 아카데미이다. 매년 새롭게 선정되는 감독들과 영화인들이 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해 완성된 작품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한다.

조은형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어린 히데코 역을 맡으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새 영화인 단편 '아이러브피쉬' 촬영을 위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해 별들의 향연에 동참할 전망이다. '아가씨' 이후 영화관계자들로부터 숱한 러브콜을 받았던 조은형은 김명민, 변요한 주연 영화 '하루' 를 차기작으로 정하고 최근 촬영을 마쳤다.
한편, 영화 '아이러브피쉬'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동안 촬영하여 영화제 폐막 전날인 오는 15일 영화의 전당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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