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추석맞이 KBS 단독쇼 선뵌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왕' 조용필이 KBS 추석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0일 KBS에 따르면 조용필은 오는 10월 추석에 맞춰 KBS 초대형 특집쇼를 준비 중이다. 평소 TV에 자주 출연하지 않는 조용필이 KBS 추석 특집쇼로 함께 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이다.

가수 조용필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스무 번째 정규 앨범 '20'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969년 그룹 파이브 핑거스로 데뷔한 57년차 가수 조용필은 여전한 리빙 레전드다. 수많은 가수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그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킬리만자로의 표범' '단발머리' '바운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에는 11년만에 정규 20집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KBS는 2020년부터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위 아 히어로) 임영웅' 'ㅇㅁㄷ god' '딴따라 JYP' 등이 방송돼 큰 사랑을 받았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