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의 미친 존재감이냐 vs 귀여운 짐승남 정겨운이냐'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의 엄태웅과 정겨운이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엄태웅은 '엄포스'라는 별명답게 드라마 안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미친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극중 엄태웅은 미국 존스홉킨스 출신으로서 프리미어리거 스타 박지성,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주치의를 맡은 바 있는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이도욱 역을 맡고 있다. 지팡이를 잡고서 시니컬한 미소를 날리는 이도욱 실장은 한마디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속내와 아픔을 간직한 듯한, 묘한 매력의 인물이다.
촌철살인의 유머와 까칠함이 덧붙여진 카리스마는 엄태웅의 연기력과 어우러져 벌써부터 빛을 발하고 있다. 1회 단 두 신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심어준 엄태웅은 2회에서 본격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태릉선수촌에 들어가 의료 기구 교체를 당당하게 요구하는 장면과 엘리베이터 안에서 연우(김소연 분)와 특유의 까칠함으로 첫 대면하는 장면, 첫사랑 희영(차예련 분)과 선수촌에서 맞닥뜨리는 신에서도 특유의 까칠함이 스며든 카리스마와 삐딱한 미소를 발산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정겨운도 유쾌한 매력남으로 변신, 엄태웅에 도전장을 냈다.
정겨운이 맡은 박지헌은 10년 전 촉망 받던 유도선수에서 2인자로 밀려있다 형의 죽음 이후 다시 재기를 꿈꾸는 유도 선수로, 유도에 대한 강한 집념과 의지와 더불어 시종일관 밝은 성격과 유쾌함 넘치는 해맑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회에서는 유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유도선수로 완벽히 변신한 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길거리 한복판에서 소매치기를 잡아 매치는 장면이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상대 선수를 가볍게 제압하는 유도 실력을 선보이며 실제 유도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정겨운은 군살 없는 매끈하고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와 식스팩의 복근까지 공개,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엄태웅과 정겨운의 매력 대결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청자들은 '엄태웅의 미친 존재감이 빛났다' '엄포스의 까칠한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다' '이렇게 밝은 정겨운의 모습은 처음이다. 장난끼 가득한 모습이 너무 귀엽다' '정겨운의 확실한 연기 변신이다. 여태까지의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넘친다' '엄태웅과 정겨운, 두 명 중 누구를 응원해야 할 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향후 전개에서 김소연을 둘러싼 엄태웅과 정겨운의 삼각관계가 진행되는 만큼 두 사람의 팽팽한 라이벌 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닥터챔프'는 이날 12.0%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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