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14일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 산하의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도내 체육 유망주들의 과학적 훈련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전문 기관이다.
김 부지사는 이날 센터의 체력 측정 및 결과 분석, 부상 선수 대상 회복 트레이닝, 심리상담 및 멘탈 강화 훈련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련 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 김 부지사는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선수별 맞춤형 과학지원에 헌신해온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스포츠과학 기반의 체계적인 선수관리시스템이 미래 전문체육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24일 개소한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컨디셔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전지훈련차 제주를 방문하는 외부 선수들에게도 체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향후 스포츠과학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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