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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은, 부상 김남일 대신 태극호 승선


김남일은 23일 일본에서 수술

오장은(울산)이 부상을 당한 김남일(수원)을 대신해 아시안컵 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전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이 어려워진 김남일을 오장은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김남일은 지난 16일 경남전을 마치고 양측 서혜부(사타구니)와 치골 부위에 통증을 느꼈고 정밀 검사 결과 탈장의 일종인 스포츠 헤르니아 판정을 받아 23일 일본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김남일을 대신해 아시안컵 대표팀에 승선한 오장은은 김남일과 같은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림픽 대표팀에서 베어벡 감독의 신임을 쌓아왔다.

지난해 10월 가나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으며 통산 A매치 2경기에 나서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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