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마라톤 부부 홍은녀-이민규가 시각장애를 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달리는 부부"라고 소개했다.
19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은 '부부탐구-백년해로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졌다. 40년차 부부 강진-김효선, 제주 해녀-해남부부 김형준-김은주, SNS 인싸부부 이정호-김보경, 시각장애 마라톤 부부 홍은녀-이민규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e998fe0e2a35f5.jpg)
홍은녀-이민규는 결혼13년차 마라톤 부부다. 홍은녀는 "마라톤을 시작하기 전에는 먹보 부부였다. 마라톤하고 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달리는 부부가 됐다"라면서 "42.195km 풀코스를 6번 완주했다. 최고기록은 3시간38분"이라고 했다.
남편 이민규는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마라톤과 높이뛰기 선수로 활약 중"이라면서 "아내는 망막색소변조증이고, 나는 저시력이다. 풀코스를 5번 완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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