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스터 션샤인'이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영예를 안았다.
이병헌 김태리가 주연을 맡고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던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에서 진행된 '제1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을 수상했다.

'미스터 션샤인'의 책임 프로듀서인 스튜디오드래곤의 김영규 CP는 이날 무대에 올라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김은숙 작가님, 이응복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 연기자들을 대신해 이 상을 받은 걸 무척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드라마 현장이 바뀌고 있다. 많이 노력하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은 변화되는 현장, 순간에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응원하고 사랑해주신다면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과 아세안 국가들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5년간 공개된 TV드라마 중 각국을 대표하는 작품과 아시아 스타들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과 아세안 국가들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5년간 공개된 TV드라마 중 각국을 대표하는 작품과 아시아 스타들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열혈사제'를 비롯해 중국 대하 드라마 '장안십이시진(長安十二時辰)', 일본판 '슈츠(SUITS)',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全裸監督)' 등이 주요 부문 후보작에 올랐다. 여기에 배우 김남길, 김재중과 중국 배우 뇌가음(Lei Jia Yin), 야오첸(Yao Chen), 장다페이(Zhang Da Fei) 등이 초청됐다.
이 밖에도 안젤라 베이비와 데이비드 맥기니스, 김성규, '공개 연인' 치타(김은영)와 남연우 감독, 중국 아이돌 그룹 유나인(UNINE)의 멤버 리원환 등이 참석했다. 또 아이돌그룹 AOA와 가수 정동하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조이뉴스24 /부산=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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