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대표가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배우 서효림과 나팔꽃F&B 대표 정명호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서 소설가 김홍신이 주례를 맡았으며, 방송인 한석준의 사회로 진행됐다. 레인보우 고우리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각각 축사를 읽었고, 가수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김수연 모녀가 축가를 불렀다.
또 김용건 등 '전원일기' 출연진과 김한길 전 국회의원, 가수 전인권, 배우 임현식, 오현경 오윤아 김영옥 황신혜 이숙 홍석천 이유리, 개그맨 장동민, 셰프 최현석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효림과 정대표는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의 회식 자리에서 김수미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성균관 스캔들',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했다. 정명호 씨는 현재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기도 하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김수미를 대표 모델로 다양한 안심 먹거리 사업을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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