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9세' 윤시내 "비혼주의 절대 아냐, 과거 스캔들 나면 가수 못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윤시내가 비혼주의가 아니라고 밝혔다.

윤시내는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과거 무대에 팬이 난입했던 사연을 전하며 "저는 주부 팬들이 많다. 주부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아직 시집을 못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혼주의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 많은 스케줄에 쫓겼다. 지금은 공개 연애도 하면 좋은 사람들 만나고 하는데 예전만 해도 스캔들이 나면 가수 활동을 못했다. 그 때 분위기가 그랬다"고 대답했다.

또 윤시내는 "시간이 흐르고 노래를 하다 보니 곱게 곱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