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 백신의 효과가 좋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주요 매체들은 FDA 검토보고서를 인용, 모더나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며 18세 이상 성인의 백신 투여시 특별한 안전 문제가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FDA 보고서에 기록된 모더나 백신 부작용 중에서는 피로감·두통·근육통이 가장 흔했으며 메스꺼움·구토·얼굴 붓기 등의 부작용 또한 드물게 보고됐다.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는 7건이 있었지만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드러나 백신 효과에 청신호를 밝혔다.
FDA 사용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며 모더나와 관련주가 일제히 호재를 보였다. 에스티팜, 파미셀,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안트로젠, SK케미칼 등 관련주 역시 높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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