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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코로나19 확진…김소현·김준수·박세리 도미노 타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 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방송, 공연계를 강타하고 있다.

손준호의 아내이자 밀접접촉자인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팬텀'이 23일 오후 공연을 모두 취소한 가운데, 손호준이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드라큘라' 측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드라큘라'는 5월18일 개막 예정이다.

손준호 김소현 김준수 박세리 [사진=조이뉴스24 DB, 씨제스엔터테인먼트, MBC]

지난 21일 손준호가 김준수와 함께 출연한 네이버TV '세리자베스'에도 불똥이 튀었다. '세리자베스'는 '골프여제' 박세리가 진행하는 라이브 토크쇼로, 21일 첫 방송에는 손준호와 김준수가 출연했다.

이에 대해 '세리자베스' 측은 "박세리가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을 아꼈다. 김준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박세리가 출연 중인 티캐스트 '노는언니' 역시 논란이 예고된다. '노는언니'는 특히 출연진이 많아 더욱 염려가 큰 상황. 하지만 다행히도 '노는언니'는 21일 이전에 녹화를 진행했다고.

이날 '노는언니' 측은 "이미 녹화를 마쳤고, 이번주 녹화계획은 없다"라며 "당분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손준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손준호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라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는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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