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최상이 어머니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상은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2승에 도전했다.

앞서 최상은 "2년 전 난치병 섬유근육통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어머니 역시 쇼그렌증후군이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다고. 그는 "방송을 할 때는 약을 먹으면 안 되다 보니 근육이 굳어가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이런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한 어머니는 "정말 정이 많고 배려도 많고 노심초사 애 쓰는 아들이다. 효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최상은 "기대 안 한 1승을 만들어주셨는데, 어머니를 향한 간절한 마음이 전달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절실히 부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어머니를 바라보며 김호중의 '고맙소'를 울먹이며 부른 최상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큰 감동을 받아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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